(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SM C&C 광고사업 부문은 11번가와 함께 국내 최초로 차량인식 옥외광고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빌보드 전방에 설치된 차량 감지 카메라를 통해 170m 이전부터 진입 차량을 인지하고, 차량이 지나가는 시점에 선정된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새벽·당일 배송 등으로 힘들어진 근무환경, 설 연휴를 앞두고 늘어난 근무량 등에도 열심히 일하는 택배기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택배 기사가 옥외광고를 지나칠 때 "이른 아침부터 올림픽대로를 달리는 택배 기사님 늘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실린다.
캠페인은 국내 고속도로 가운데 가장 교통량이 많은 올림픽대로 내 CJ파워캐스트의 디지털 하이웨이 빌보드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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