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Sh수협은행은 지난해 세전 당기순이익이 2천861억원으로 전년보다 149억원(5.0%)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총자산은 전년보다 5조259억원(11.8%) 증가한 47조6천35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6%로 전년보다 0.10%포인트 개선됐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하락, 순이자마진(NIM) 축소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 확대와 내실경영 정착'이라는 경영정책에 전 직원이 한뜻으로 함께 뛰어준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0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고객 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 주거래 고객 확대, 조달비용 감축, 비이자사업 강화, 성과와 연계한 평가시스템 구축 등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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