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단순 문의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보이는 ARS(자동응답시스템)'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이는 ARS'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보면서 점포 위치, 운영 시간, 각종 행사, 결제수단, 택배 등 단순 문의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3개월간 고객 문의 1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점포 정보, 서비스, 결제 수단 등 37%가 단순 문의였다"면서 "단순 문의 고객이 '보이는 ARS'를 활용하면 고객센터 연결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마트24가 앞서 14∼19일 보이는 ARS를 시험한 결과, 고객 연결 대기시간이 기존 10초에서 6초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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