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유럽 리그를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최근 롤(LOL)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 연장을 통해 작년에 이어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기아차는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니로 EV가 출연하는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를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했다.
기아차는 이번 시즌 활약이 뛰어난 선수와 팀을 선정해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기아 스플릿 MVP, '기아 팀 오브 더 시즌' 등 시상하고 경기 뒷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상도 제작한다.
롤(LOL)은 매달 1억명 이상이 즐기는 게임으로, 이 가운데 유럽 리그는 지난해 최고 동시 접속자가 84만명에 달하는 롤 14개 리그 중 규모가 가장 큰 리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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