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설 연휴 기간 BC카드의 일부 금융거래 서비스가 중단된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BC카드는 차세대 전산 시스템 교체 작업으로 이날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11시까지 카드 관련 일부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 기간 BC카드의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 전체 서비스와 자동응답시스템(ARS)·문자메시지(SMS)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카드 발급과 카드 정보 조회 서비스, 포인트·회원 정보 조회, 간편결제 내 신규 카드 등록, 포인트 사용, 일부 간편결제 서비스도 이용이 제한된다.
26일 오전 1∼6시에는 체크·선불카드, 신용카드의 일부 간편결제, 국내외 현금서비스(일부 은행 제외) 등이 이용 제한 대상이다.
다만 가맹점에서 일반 신용카드는 설 연휴 내내 사용할 수 있다. 콜센터를 통한 카드 분실신고도 가능하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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