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각 점포에서 운영 중인 롯데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30일 소개했다.
부산 광복점에서는 내달 6일부터 3월 1일까지 졸업과 입학을 주제로 한 '안녕, 친구들(HELLO FRIENDS)'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재봉틀을 붓이나 연필처럼 사용하는 머신 드로잉 기법의 작품과 조형물을 선보인다.
서울 영등포점에서는 내달 9일까지 오로라를 주제로 한 권호철 작가의 사진전이 열리고, 광주점에서는 내달 26일까지 민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롯데백화점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여가에 공연이나 전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문화예술 전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또 온라인 쇼핑몰 강세 속에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늘려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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