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무역협회 이사상사인 에이치엠인터내셔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마스크 10만개를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마스크는 우한 적십자사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전달된다.
에이치엠인터내셔날은 자체 온라인 해외 직판 플랫폼 '케이타운포유'를 통해 한국 아이돌의 음반과 관련 굿즈 등 케이팝(K-POP) 관련 상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회사다.
회사 관계자는 "마스크 기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큰 상처를 입은 우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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