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존 사업 내실 다지면서 신사업 추진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7천659억원으로 전년보다 28.0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10조4천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2% 감소했다. 순이익은 4천511억원으로 23.2% 줄었다.
GS건설은 "매출 감소는 주요 해외 플랜트 현장들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해외 부문에서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7조3천400억원, 3조760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2018년 말 232%에서 지난해 말 217%로 떨어졌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천8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55% 줄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7천979억원과 36억원이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과 수주 모두 11조5천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올해 주택건축과 플랜트 등 경쟁력 우위의 사업으로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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