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KT그룹의 디지털 광고대행사 플레이디가 오는 3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플레이디는 3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량 신주 모집으로 진행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368만9천320주이고 공모 희망가 범위는 6천800∼7천7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251억∼284억원이다.
플레이디는 오는 2월 24∼25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3월 2∼3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은 3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지난 2000년 네이버 검색 광고 사업부로 출발해 2010년 분리 설립된 플레이디는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KT그룹의 종합 디지털 광고대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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