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현대그린푸드는 새벽에 갓 낳은 계란을 당일 판매하는 브랜드 '산들내음 갓란'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들내음 갓란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자연방사 유정란이다. 오전 9시 이전 수확해 세척·선별·포장·이력신고 등을 한 뒤 바로 백화점으로 옮겨 오후 1시부터 판매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달 초 축산물이력제 대상이 닭·오리·계란으로 확대된 이후 당일 낳은 계란을 당일에 파는 것은 유통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 계란은 현대백화점 압구점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3개 점포 식품관에서 우선 출시된다. 이후 올해 상반기 경인지역 11개 점포 식품관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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