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WTO 가입협상 감독…뉴질랜드 총리 지내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지낸 마이크 무어 전 뉴질랜드 총리가 2일 별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71세.
23세에 뉴질랜드 최연소 국회의원이 된 그는 노동당 당수였던 1990년 총리에 올랐으나 2개월 후 실시된 총선에서 패배해 단명에 그쳤다.
그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WTO 사무총장을 맡아 중국의 WTO 가입협상을 감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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