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현대차[005380]는 보조금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일부터 전기차도 중고차 가격 보장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순수 개인 구매 고객이 대상으로, 신차 구매 후 2년 초과 3년 이하 기간에 현대차 신차를 재구매하면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현대차는 신차 구매가의 최대 55% (정부 보조금을 반영한 실구매가 기준으로는 약 76%)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실구매가 3천230만원짜리 차라면 3년후 잔존가치 보장 가격이 2천475만원이다. 현대차는 3년간 755만원, 하루 약 6천900원으로 차량을 소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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