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 "P2P 개인신용 최초 누적대출 2천억원 돌파"

입력 2020-02-03 09:48  

렌딧 "P2P 개인신용 최초 누적대출 2천억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기업 렌딧은 누적 대출액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렌딧은 고객 1인당 5천만원까지, 최저 연 4.5%에서 시작해 평균 10% 초반대의 중금리대출을 제공한다. 모든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렌딧 관계자는 "P2P금융 기업이 개인신용 대출만으로 2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며 "렌딧의 핵심 역량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심사평가모델인 '렌딧 크레디트 스코어링 시스템(렌딧 CSS)'"이라고 말했다.
렌딧 CSS는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300여가지의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대출 신청자의 신용정보와 금융기록 등을 분석해 심사한다. 머신러닝 평가모델 도입으로 많은 변수를 적용해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게 특징이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지난 57개월간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출자 개인의 적정금리를 더욱 정교하게 산출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국내 300조원의 개인신용대출 시장을 혁신해 중금리대출 비중을 지속해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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