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신종코로나 확산에 중국 운항 중단 연장

입력 2020-02-04 01:09   수정 2020-02-04 15:27

루프트한자, 신종코로나 확산에 중국 운항 중단 연장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국적의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우려해 실시 중인 중국 운항 중단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프트한자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노선의 운항 중단을 오는 2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난징과 선양, 칭다오 노선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운항 중단을 연장했다.
루프트한자는 홍콩행 노선의 경우 계속 운항할 방침이다.
애초 루프트한자는 지난달 29일 홍콩을 제외한 중국 본토 노선을 이달 9일까지 중단하기로 한 상황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각국 항공사들이 중국 운항을 중단·감축하고 있다.
미국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이 중국 운항을 전면 중단했고,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영국의 브리티시 항공, 인도의 인디고 등의 항공사도 중국 운항을 중단했다.
lkb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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