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틈새 평면' 거래량 작년 12월 7만8천여가구…역대 최다

입력 2020-02-04 11:28  

'중소형 틈새 평면' 거래량 작년 12월 7만8천여가구…역대 최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전용면적 61∼85㎡의 '중소형 틈새 평면'의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전국 기준 전용면적 61∼85㎡의 거래량은 총 7만8천691가구로, 2018년 1월에 기록한 거래량(7만6천160가구)을 경신했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다치라고 리얼투데이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틈새 평면 공급 비중 감소에 따른 희소성과 가족 구성원의 지속적인 감소, 이에 맞춘 평면 설계 등의 개별적인 요인이 맞물린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용 61∼85㎡ 분양 물량은 2018년 17만1천782가구에서 지난해 10.95% 증가한 19만596가구로 집계됐다.
리얼투데이는 "최근에 공급되는 전용면적 69, 72, 75㎡ 등의 틈새 평면은 전용면적 84㎡와 비교해 저렴해진 분양가에 평면 설계나 배치에서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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