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이 미국 안전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Low Blue Light Display) 인증마크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검증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평가법으로 진행되며, 눈의 피로도 증가와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무해성 기준에 만족해야 마크를 획득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 블루라이트는 IEC 무해성 기준보다 50% 저감된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는 동일 크기 최고사양 액정표시장치(LCD) TV의 약 60% 수준에 해당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에 획득한 인증마크를 TV 고객사와 유통 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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