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은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르완다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드론 포럼(ADF)에 참가해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 'DS30'을 선보인다.
ADF는 세계은행 주관 행사로, 드론을 이용한 아프리카 물류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확인하고 아프리카 각국 정부와 투자·사업자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DMI는 5일 전했다.
아프리카 20여 개국의 장관급 인사와 세계 40여 개국 드론 관련 사업자들이 ADF에 참석하며 국토교통부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이두순 DMI 대표는 6일 응급 배송을 위한 장시간 비행 솔루션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도로와 교통 사정이 좋지 않은 아프리카에서 수소드론이 의약품·구호물자를 나르는 '드론 앰뷸런스' 등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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