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국내에 진출한 외국관광청의 모임인 안토르(주한 외국관광청 협회)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투어리즘 와치'를 가동하기로 했다.
안토르는 최근 신년회를 열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모여 관광업계에 특정 정보와 주제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안토르 투어리즘 와치'(ANTOR Tourism Watch)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안토르는 첫 번째 안건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다루기로 하고 한국인 관광객의 여행 취소율과 취소 요인, 대책 등 각종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기로 했다.
안토르는 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국관광청 대표들이 회원 간 정보 교류와 친목, 공동 마케팅 활동을 목적으로 1992년에 발족한 비영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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