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판매하는 생선회를 편의점에 주문해 배달받아 먹을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수산물 전문 스타트업 '바다드림'과 손잡고 회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고객들은 수산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주문하면 바다드림이 경매받은 싱싱한 회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주문 가능 상품은 광어와 우럭, 연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활어회로 구성한 모듬 싱싱회 소·대 2종이다.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오후 7시 전에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등 수도권 내 1천여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우선 도입한 뒤 대상 점포를 늘려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