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제주도 지역 GS25 편의점에 도시락과 김밥 등 신선 먹거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 공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
GS25는 지난 8일 제주시 조천읍에 협력업체 '제이비프레시' 공장이 신설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이비프레시'는 제주 GS25에 먹거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선먹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GS리테일과 손잡고 신선 먹거리 공장을 신설했다.
270평 규모 공장은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하루 최대 5만인분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공장 설계 단계부터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방향 동선과 위생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품질 향상을 위한 별도의 연구실도 꾸렸다.
GS리테일은 공장 신설에 필요한 자동화 시설과 품질관리, 위생관리 체계 노하우를 제공했다.
GS리테일은 이 공장을 통해 제주 지역 GS25에 양질의 신선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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