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na.co.kr/etc/inner/KR/2020/02/10/AKR20200210036800030_01_i.jpg)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국야쿠르트는 어린이를 위한 '아이 윌' 등 신제품 4종을 출시해 발효유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 윌'은 '헬리코박터프로젝트 윌'에 들어가는 특허 유산균 'HP7'을 사용한 어린이용 신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당 함량도 낮아졌다.
여기에 면역 관련 특허 유산균 'HY7712'와 아연·비타민도 들어갔다.
지난해 2월 먼저 선보인 'MPR03'의 연장선에 있는 'MPR03 마일드'도 새로 출시됐다. 배와 모과를 넣어 청량감 있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MPR03는 국내 처음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한 병에 담은 형태의 제품으로 6개월 만에 3천만개가 팔린 바 있다.
일반 야쿠르트보다 당과 칼로리를 낮춘 '야쿠르트 라이트'는 특허 유산균 HY7712를 추가하고 자일리톨 함량을 1.8배 높인다. 가격은 180원에서 200원으로 20원 오른다.
이 외에 비타민을 강화한 발효유 '멀티비타 프리바이오틱스'도 신제품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