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과 손잡고 지역특화작물 10종의 유기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유기재배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진청은 "최근 환경보전과 건강식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지역에 특화된 작물을 유기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유기재배 매뉴얼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는 각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특화작물 가운데 현장에서 유기재배 기술 요구가 높은 10종으로, 인삼·가지·곤드레·옥수수·수박·고추·양파·포도·매실·무다.
각 안내서에는 유기재배를 위한 품종 선택부터 토양 관리, 양분 공급, 병해충 관리 기술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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