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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배우 겸 연출가 유인촌(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가곡과 연극을 결합한 음악극 '겨울나그네'를 무대에 올린다.
'겨울나그네'는 오는 13~14일 파리 국제예술가촌(시테앵테나시오날데자르)과 놀이공원박물관(Musee des Arts Forains) 무대에 오른다.
바리톤 김준동이 노래하고 피아니스트 노성희가 반주를 맡았다. 작품을 연출한 유인촌이 직접 출연도 한다.
이 작품은 프란츠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Winterreise)에 수록된 24곡 전부를 성악가의 노래와 연기자들의 무언극(모노드라마) 연기와 함께 무대에 올리는 일종의 음악극이다.
슈베르트의 서정적인 연가곡들을 모노드라마와 함께 풀어내 음악을 귀와 눈으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에 국내에서도 공연됐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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