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 전국 1만7천여명의 자사 바리스타를 대표해 활동할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윤병권, 김유림 씨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년 국가별 커피대사 선발대회를 통해 커피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 가장 뛰어난 바리스타를 뽑고 있다.
선정된 커피대사는 1년간 대내외 강연과 교육, 홍보 활동에 나서고, 글로벌 커피 농장과 미국 시애틀 스타벅스 본사 방문 등 해외연수 기회도 갖게 된다.
스타벅스가 진출한 나라에서 동시에 2명의 커피대사가 뽑힌 것은 처음이다.
윤병권, 김유림 씨는 전문 강연과 창작 음료 개발 등의 부문에서 경합 끝에 공동 우승했다.
윤씨는 "커피 입문자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고객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는 커피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커피라는 매개체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피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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