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지역 화학공장서 폭발사고…8명 사상 3명 실종

입력 2020-02-12 09:35  

중국 동북지역 화학공장서 폭발사고…8명 사상 3명 실종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동북지역 랴오닝(遼寧)성 후루다오(葫芦島)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8명이 죽거나 다치고 3명이 실종됐다.
12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 50분(현지시간)께 후루다오 경제개발구에 위치한 랴오닝셴다(遼寧先達) 농업과학유한공사의 화학물질 작업장에서 폭발이 발생,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으며 3명에 대해서는 수색 중이다.
폭발 이후 발생한 화재는 진압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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