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LG생활건강은 자사 섬유유연제 브랜드 샤프란과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의 첫 번째 협업 제품인 '샤프란 아우라 펭수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향에 따라 4종으로 출시된 새 협업 제품은 섬유유연제 특유의 파스텔 색상 패키지를 검정으로 바꾸고 펭수 이미지를 넣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샤프란 아우라 제품의 모델로 펭수를 발탁한 이후 섬유유연제 속 미세 플라스틱 '향기 캡슐' 사용을 줄이는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자사는 2018년부터 모든 섬유유연제 제품에서 향기 캡슐을 배제했다"며 "펭수와의 협업을 통해 펭수의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해양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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