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KCC[002380]는 단열 성능을 키운 알루미늄-폴리염화비닐(PVC) 일체형 복합창호 '뉴하드윈V9'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복합창호는 바깥 쪽에는 알루미늄을, 건물 안쪽에는 PVC를 사용해서 알루미늄 창의 디자인과 내구성, PVC 창의 단열성 등 장점을 채택한 제품이다.
뉴하드윈V9은 기존 제품보다 알루미늄 비율을 30% 이상 낮추고 PVC 비율을 높였다. 바깥 창을 PVC로 대체하고 겉에 알루미늄을 씌워서 디자인은 유지하고 단열성은 키우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KCC는 설명했다.
KCC 관계자는 "'뉴하드윈V9' 등 고급 창호 제품군으로 강남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 단지 등 고급 신축과 개보수용 창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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