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니콘은 12일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6'를 발표했다.
니콘은 "D6는 스포츠 전문 사진가 및 사진기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최상위 모델로, 강력한 AF(자동 초점)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초점 포인트가 105개로, 모든 초점 포인트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내장된 AF 센서는 전작인 D5보다 약 1.6배 밀도가 높고, 선택할 수 있는 초점 포인트 수도 3배 많다.
간단한 조작으로 모니터에 표시된 현재 이미지를 대기 목록의 맨 위로 이동시킬 수 있으며 크기와 품질이 다른 두 개의 JPEG 파일의 분할 기록이 가능해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발매 일과 가격은 미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D6는 니콘의 대표 DSLR 모델로, 현장에서의 결정적인 순간 포착부터 촬영 이후의 효율적인 작업 관리까지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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