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카카오[035720]가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올리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3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4.07% 오른 17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5.52% 오른 18만1천500원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8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천66억원으로 183% 늘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액은 사상 최고이며 영업이익은 다음·카카오 합병이 이뤄진 2014년(2천89억원) 이후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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