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035720]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아모레퍼시픽이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의 기술·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협의체를 말한다. 현재 IT·통신·콘텐츠·게임·금융 등 2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그라운드X 서상민 플랫폼 그룹장은 "아모레퍼시픽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블록체인 산업 성장을 위한 장기적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장필봉 디지털 기술개발 사업부장은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과 생태계 성장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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