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청년 창업 지원공간 '청년커피LAB'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수상 분야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코퍼레이트 아이덴티티·브랜딩 분야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6개국에서 7천298개 후보작이 출품됐다.
신세계는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포터 필터와 커피 방울, 컵으로 형상화한 청년커피LAB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년커피LAB은 청년들이 카페 운영 경험을 쌓아 창업할 수 있도록 신세계센트럴시티가 매장 공간과 인테리어, 커피머신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기로 선발됐던 신은수 씨는 청년커피LAB을 통해 얻은 이익과 창업지원금을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카페를 창업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