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7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16일 NHK가 보도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은 이날 NHK의 시사 프로그램인 '일요토론'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3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이후 지금까지 크루즈선 탑승자 약 3천700명 중 355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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