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포스코에너지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례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달부터 정비, 시설관리, 보안, 미화 등 총 10개 상주 협력사 임직원의 배우자, 부모, 본인상에 대해 근무 기간에 관계없이 장례지원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에서 상조업체에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공생 가치 창출을 위해 공급사·협력사와 더불어 성장하고 강건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장례지원 제도를 비롯해 앞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작은 애로사항이라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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