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에 대형마트에는 참외와 봄나물이 일찍 등장했다.
이마트는 20일부터 26일까지 12브릭스 이상으로 당도를 선별한 햇참외를 지난해보다 22%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겨울이 평년보다 덜 추웠기 때문에 참외의 초기 출하 물량이 늘었고, 산지 시세도 10∼12% 정도 하락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이 기간에는 봄나물 모음전도 열린다.
청도 미나리와 부추, 냉이, 봄동, 달래 등의 봄나물이 고객을 맞는다.
이마트에 따르면 두릅은 보름, 감자는 일주일 정도 출하가 빨라졌고 봄나물도 물량이 늘면서 낮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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