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마스크·손세정제 등 지원

입력 2020-02-19 16:20  

한수원, 경주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마스크·손세정제 등 지원


(세종=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수원은 최근 마스크 1만장과 손세정제 1천개를 확보해 경주지역 아동센터 28개소와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우선 지원하고 시민들의 외출 자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에도 배포했다.
경주뿐만 아니라 전국 5개 원자력발전소 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도 마스크 8만1천650장과 손세정제 815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가 차원의 질병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특히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발전소 운영은 물론, 안전을 더하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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