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중국의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5세대이동통신(5G) 장비 공급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차오빈 화웨이 5G부문 총괄사장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5G 관련 행사에 참석해 "바이러스 사태 발생 이후 조금 시간이 지났고 화웨이의 모든 공장이 생산을 재개했다. 현재 5G 장비들은 화웨이의 자체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사장은 이어 "주요 공급업체들도 생산을 재개했으며 우리의 모든 구매자에 대한 공급에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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