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차량공유업체 쏘카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의 옥상 주차장에서 새로운 차량 위치확인 시스템 시험에 나선다.
쏘카는 이달부터 약 3개월간 이곳에서 새 시스템을 시험한다.
쏘카 관계자는 21일 "그간 이용자들이 기술적 한계로 공간 정보가 복잡한 쏘카존에서 차량 인도와 반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쏘카는 이를 위해 전날 한국무역협회와 '스타트업 테스트베드(시험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홍보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쏘카의 솔루션이 필요한 국내외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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