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가 546만채(연율 기준)로 전달보다 7만채(1.3%) 감소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543만채)보다는 다소 많은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6% 증가했다.
그러나 작년 말 '반짝 강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 주택거래가 새해 들어 다시 위축된 셈이다. 지난해 12월 기존주택 판매는 3%대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 2018년 2월 이후로 22개월 만에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미 주택시장의 거래량은 통상 기존주택 90%, 신규주택 10%의 비율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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