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23일(이란 시각기준) 오전 9시23분께 터키와 이란 국경지대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났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5㎞이며 아직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EMSC는 진앙 주변의 주민 820만명 정도가 진동을 느꼈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구조팀이 지진 현장으로 파견됐다"라며 "진앙은 서아제르바이잔 주(州)의 인구가 드문 곳이다"라고 말했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