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자체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램시마SC는 기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한 제품이다.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은 적응증은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셀트리온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서도 추가로 적응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에 대한 식약처 허가로 국내에서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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