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약 생산업체 '씨젠'을 방문했다. 씨젠[096530]은 국내 기술로 코로나19 진단시약을 개발한 기업이다.
최 장관은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감염병 의료기기 연구협의체'를 통한 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이 잇따른 진단 시약개발에 성공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주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의료기기 연구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연구협의체는 기업의 감염병 연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연구협의체에는 생명공학연구원, 원자력의학원, 기계연구원, 화학연구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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