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 사업 결과 지난 3년 동안 투자유치 170억원, 수출액 819억원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17년 시작한 이 사업으로 총 84개 스타트업에 투자·기술협업·사업협업 등 지원이 제공됐다.
투자유치·수출 외에도 9개 기업이 정보보호 신기술 특허를 등록하는 등 실적을 올렸다.
김석환 원장은 "앞으로 국내 기업이 개발협력국 진출은 물론 선진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물리보안·블록체인·위치정보 등 다양한 전략적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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