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면서 공포감에 사로잡힌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이 불과 38일 만에 7천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블룸버그가 86개국 증시의 시총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월 27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이들 주요국의 증시 시총은 83조1천576억달러(약 10경1천53조원)로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하기 전 고점인 1월 20일(89조1천564억 달러)보다 5조9천988억달러(6.7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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