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본사에서 일하는 용역사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이날부터 이틀간 본사를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달 28일까지 본사에 근무하다 이달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광공사는 "원주 본사의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은 방역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면서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과 내방객 대상 체온 측정, 국내외 출장 자제, 대형 회의 개최 연기와 자제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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