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월 완성차 판매 7천141대…코로나 영향에 25%↓

입력 2020-03-02 15:13  

쌍용차 2월 완성차 판매 7천141대…코로나 영향에 25%↓
평택공장 7일 문닫아…내수 33% 감소, 수출 7% 증가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쌍용자동차의 2월 국내외 완성차 판매가 7천141대로 1년 전보다 24.7% 감소했다.
쌍용차[003620]는 지난달 판매는 내수가 5천100대로 32.7% 감소하고 수출은 2천41대로 7.3% 늘었다고 2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부품(와이어링 하니스) 수급에 차질이 생기고 평택공장도 7일간 문을 닫아야했으며, 국내 경제활동이 위축되며 자동차 시장도 침체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는 티볼리가 1천103대로 작년 동월대비 62.7% 줄었고 코란도는 1천123대로 353% 늘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국내 판매가 작년 동월보단 11.2% 줄었지만 전월보단 34.8% 늘었다고 말했다.
코란도는 유럽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827대가 수출됐다고 말했다.
올해 1∼2월 누적으로는 완성차 판매가 1만4천794대로 27.7% 줄었다.
내수는 1만657대로 34.9% 쪼그라들었고 수출은 4천137대로 0.8% 늘었다.

merci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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