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ICT 멘토링'의 멘토와 멘토를 모집하고 프로젝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ICT 멘토링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소프트웨어(SW) 분야 전문가가 대학생과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약 3천명의 멘티와 400명의 멘토를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이음(자유 주제형), 프로보노(사회 공헌형), 프론티어(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 분야) 등 분야별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멘티로 선정되면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 필요한 재료비와 개발 서버 사용료 등 최대 1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성과물을 논문에 싣거나 제작한 프로그램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하고자 할 때 필요한 금액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원하는 멘토와 멘티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이음 홈페이지(www.hanium.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간 내에 프로젝트 접수와 팀 매칭도 진행된다.
4월 말 프로젝트 선정이 끝나면 최종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