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롯데카드는 충전이 필요 없는 교통카드와 자녀 용돈관리 기능을 합한 '티니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부모의 신용카드와 연결해 따로 충전할 필요 없이 청소년들이 교통카드로 쓸 수 있다. 자녀의 대중교통 이용액은 부모의 신용카드로 청구된다.
또 부모가 자녀의 카드에 용돈을 충전해줄 수 있고, 자녀의 카드 사용 내역과 잔액을 문자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 롯데카드는 밝혔다.
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라이프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발급비는 일반형 2천500원·한정판 5천원이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롯데카드는 이달 말일까지 선착순 2천명에게 발급비 2천500원을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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