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슬로베니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신화 통신에 따르면 마리안 샤레츠 총리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슬로베니아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알레시 샤베데르 보건부 장관도 기자 회견에서 이 환자가 모로코에서 출발해 이탈리아를 거쳐 슬로베니아에 왔다고 알렸다.
이 환자는 현재 UKC 류블랴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국립보건원(NIJZ)은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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