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달 26~28일 열 예정이던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20 상반기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을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예정된 날짜에 온라인 창업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별도 사업 설명회 및 상담회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2000년부터 41회에 걸쳐 열어온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코엑스,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의 행사와 2018년 통합시켜 출범한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라고 협회는 소개했다.
협회는 "연중 가장 관심이 큰 박람회의 정상 개최를 목표로 만전을 기했다"면서도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의 건강을 우려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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