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5년만에 정비사업 입찰…신반포15차 보증금 납부

입력 2020-03-06 14:54  

삼성물산, 5년만에 정비사업 입찰…신반포15차 보증금 납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삼성물산[028260]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입찰 보증금을 납부하면서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전에 등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6일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보증금 500억원(현금 300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원)을 입찰 참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2015년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당시에 입찰에 참여한 이후에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전에 뛰어들게 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는 대한민국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라며 "그 중심에 있는 신반포15차를 빛낼 수 있도록 래미안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641가구로 재건축하는 신반포15차는 지난해 12월 기존 시공사였던 대우건설과의 계약을 해지한 뒤 새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회는 내달 4일에 열릴 예정이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